(울산) 류경묵 기자 = 13일(오늘)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는 온산소방서에서 웅촌공단 안전관리협의회와 함께 가정용소화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모두 웅촌공단 안전관리협의회에서 성금으로 마련했고 웅촌지역 화재취약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총 120대다.
웅촌 지역의 화재 등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결성한 웅촌공단 안전관리협의회는 웅촌 공단에 입주한 기업체 11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지역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해준 이번 소화기 기증식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웅촌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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