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영태 기자 = 구미시는 점점 물가가 오르고 있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물가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구미시에서 지정한 업종으로는 외식업 16개소, 이·미용실 4개소, 목욕탕 2개소로 총 22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구미시의 안정적인 물가안정에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을 다했다.
구미시가 착한가격업소를 평가한 기준으로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등을 따져 고려했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원내용으로는 금융·재정지원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중기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시, 물가안정 모범업소 우선 지원, 경북도, 경북신보에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시 추가지원, 행자부 착한가격 홈페이지, 모바일 웹 및 앱을 통한 홍보, 기재부 착한가격업소 중 선별하여 물가포상에 포함, 국세청 성실납세자 선정 시 고려하는 등 세정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모범업소 안내·홍보, 컨설팅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의 인식제고 및 “위생·질·서비스” 전국 최고의 '구미시 착한가격업소'가 확대·육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것을 시민들 앞에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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