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김용무 기자 = 지난 10일 경남 의령군 신영진, 조희옥부부가 명림 다례원 황국밭에서 이웃 할머니들과 국화차의 원료로 사용하는 황금빛 국화를 수확하고 있다.
황국은 9∼10월에 줄기 윗부분에 지름 2.5cm 정도의 산방꼴모양 두화(頭花)가 피며, 주로 산에서 자생한다.
꽃은 노란색과 흰색이며 10월에 꽃을 말려서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술에 넣어 마시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열 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위염·장염·종기 등의 치료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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