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12,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2018 포항시 어린이집 안전박람회' 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만2세~만5세 유아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분야 24개 안전체험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 하고 만1세~2세 영아들은 안전뮤지컬 관람을 통해 연령에 맞는 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통해 안전의식은 물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어릴 때부터 익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에서 포항시는 체험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전담어린이집을 위한 시간도 별도로 배정해 장애아들이 편리하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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