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민령 기자 = (사)한국예총 봉화지부에서는 지난 13일 상운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2018년 찾아가는 예술제를 진행했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봉화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남주 상운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과 지역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예술제를 즐겼다.
해금연주, 통기타 가수 공연, 아코디언 연주, 민요, 장구춤, 색소폰 합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으며,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해수 회장은 “올 여름 가뭄과 태풍으로 힘든 날들이 많았지만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그간의 시름을 잊고 저희들의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주 상운면장은 “먼 길을 찾아 흥겨운 공연을 마련해주신 덕분에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가을밤을 누릴 수 있었다”며 “곧 다가오는 겨울도 면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