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김령곤 기자 = 지난 9월 마음성장학교로 선정된 영덕여자중학교에서는 지난13일 정신건강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한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열어 1·2학년 100명이 참가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건강한 성장발달과 정신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 영덕군보건소는 영덕여자중학교에 마음성장학교 현판을 전달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김태현 원장이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실태를 알리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줬다. 보건소는 내년부터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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