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혜의 비경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이젠 야경도 함께 즐기세요!
경주시, 천혜의 비경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이젠 야경도 함께 즐기세요!
  • 김상출
  • 승인 2018.11.1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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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상출 기자 = 경주시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동해안 천혜의 비경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전망대에 사계절 해양관광테마의 의미를 담은 야간 경관 뷰포인트를 완성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전망대 야간경관 뷰포인트 모습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전망대 야간경관 뷰포인트 모습

시는 지난 12일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양남주상절리 전망대의 야관경관에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LED 조명을 사용해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살렸으며 전망대 강화유리를 이용한 빛의 산란을 활용해 어디에서 볼 수 없는 보석 같은 이미지를 구현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9월에는 양남 관성솔밭해변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경관조명을 설치한 산책로 1.4km를 개통했으며, 지난달에도 감포의 관문인 나정 인도교에 경주의 8색을 입힌 경관조명을 마무리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 지역주민과 함께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해양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첨단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한 다양한 경관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밤이 즐거운 경주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와 함께 내륙중심의 역사도시에서 풍부한 해양자자원을 지닌 해양도시로서 경주 바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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