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애인체육회 개소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문화발전에 기여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개소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문화발전에 기여
  • 장만열
  • 승인 2018.1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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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만열 기자 = 14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장, 장애인단체장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창원시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창원시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그동안 창원시 장애인체육단체가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어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에 고충이 많다며 장애인 체육 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창원시에 해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를 발족, 3차례 회의를 거쳐 규약 및 임원과 이사 추천 등의 관련 제반규정을 준비했다. 9월 창립 총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허성무 창원시장이 당연직 회장에 선임됐으며, 각 분야 대표 29명이 이사회로 구성돼 규약과 관련 제반규정에 대해 심의·의결을 마무리했다.

이에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전문 생활체육 기반 구성과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장애인체육회가 빨리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창원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무국 개소로 관내 5만 여명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각종 체육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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