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관내 전 아파트 라돈측정 직접 발 벗고 나선다!!
기장군 관내 전 아파트 라돈측정 직접 발 벗고 나선다!!
  • 김상출
  • 승인 2018.1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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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기장군은 내년부터 관내 전 아파트에 대한 라돈 측정을 군청에서 “직접”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주민들의 라돈에 대한 공포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장군이 직접 발 벗고 나서기로 한 것이다.

기장군에 있는 라돈측정기 대여소 배너 설치 모습이다.
기장군에 있는 라돈측정기 대여소 배너 설치 모습이다.

앞서 기장군은 방사능 ‘라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라돈측정기 50대를 자체 구매해 지난 9월 17일부터 5개 읍·면사무소와 군청에 분산 비치하고 라돈측정기(제품명:라돈아이) 대여를 실시 중에 있다.

2019년 라돈측정기 구입 예산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긴급 편성할 계획이며 창조건축과를 중심으로 라돈대책반을 구성하여 내년부터는 관내 전 아파트에 대한 라돈 측정을 군청에서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관내 건축 중인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도 준공 전 라돈 측정 실시를 검토해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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