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대통령상, 통영시 김명숙 작가의 ‘소리2018’ 수상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대통령상, 통영시 김명숙 작가의 ‘소리2018’ 수상
  • 김성호
  • 승인 2018.11.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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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김성호 기자 =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서 통영시 김명숙 작가의 '소리2018'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통영시 김명숙 작가가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통영시 김명숙 작가가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명숙 작가는 느티나무, 오동나무, 옻나무, 나전을 이용해 스피커의 소리이미지를 전통 의걸이장에 접목시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에서는 나전칠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통영나전칠기 교실을 운영해왔다. 3기 졸업생인 김명숙 작가는 "이번 작품을 완성하는데 꼬박 4년이 걸렸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역사성을 지닌 훌륭한 전통문화인 옻칠·나전 공예 계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은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미술공모전으로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11월 14일부터 5일 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 설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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