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도의회 공무원 김해 다세대주택 화재사고 피해자 위한 성금 전달
경상남도청・도의회 공무원 김해 다세대주택 화재사고 피해자 위한 성금 전달
  • 김상출
  • 승인 2018.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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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상출 기자 = 지난 12일 경남남도 소속공무원과 경남도의원 등 3천여 명이 자율모금을 통해 모은 2,305만 원의 성금을 김해 다세대주택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명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경상남도 도청 전경
경상남도 도청 전경

지난달 20일 오후 7시경 관내 다세대주택에서 외국인 자녀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게 한 화재가 있었다. 24일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자 등을 위로하였고 경상남도청 공무원 및 도의원 등도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자율 성금모금에 나섰다.

12일 김경수 도지사를 대신에 성금을 전달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완쾌되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건냈고,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배선 생명나눔재단 상임이사는 “기부금은 피해자들에게 잘 전달해 아픔을 치유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 소재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성금은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신동근 경남도청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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