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김동화 기자 = 지난 13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00원 택시 운행 마을지역 주민 40여 명을 초청하여 가을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체험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해피트레인 행사로 밀양시 삼랑진읍 대중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100원 택시를 이용해 밀양․삼랑진역에 도착하여 기차로 환승 후 팔공산 케이블카, 팔공산 산책로, 동화사 일대를 관광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이날 밀양시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 특별이용권을 배부했고, 앞으로 100원 택시 철도연계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간편한 교통수단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이번 가을 기차여행으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브라보 100원 택시와 철도나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