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김용무 기자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의령군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매년 춘·추계 2회에 걸쳐 실시하는 경상남도 도로정비 평가는 연말에 당해 연도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기관을 시상한다.
의령군은 도로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국지도 1개 노선, 지방도 8개 노선, 군도 29개 노선 등 총연장 403㎞에 걸친 구간을 상시 점검하여 포장 포트홀, 맨홀단차, 도로변 제초 등 파손부위 정비와 훼손된 도로시설물을 수리했다. 또한 최고의 도로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퇴색된 차선과 노면표지 도색, 도로부지 불법점용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
군은 주요 도로변 제설함에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삽 등을 비치해 운행구간 어디서나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고, 자동제설장비 시범사업 시행, 방호벽 도색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군의 적절한 조치는 경남도청이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도로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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