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상출 기자 = 오는 11월 30일 경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의 예매가 지난 22일 경주 선 예매에 이어, 오늘(23일)에 일반예매도 시작되는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으로 싸이, 인순이, 성시경, 옥주현, 송소희, 윤미래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 주목해야 할 사실은 역대급 라인업의 주인공들의 무대를 `무료 공연`으로 진행돼 치열한 예매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의 공연 부분은 태풍 콩레이로 연기되어 부득이하게 실내로 옮겨져 공연되며, 제한된 좌석 수로 인해 사전예매를 할 예정이다.
정식 티켓오픈은 11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 12월 1일(토) 오후 1시 30분 공연, 저녁 7시 공연 총 3회 차가 동시에 판매 시작되며, 주최 측은 평소 티켓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경주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부 구역을 정하여 ‘경주시민 선 예매’를 시행했다.
일반예매는 11월 23일(금) 오후 8시 선 예매 잔여석을 포함하여 일괄 오픈되며 일자별, 회차별 출연 아티스트가 다르므로 꼭 공연정보 및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는 ‘피켓팅’을 예상하며 SNS상에서 “미리 로그인 필수, 59분 50초부터 F5를 눌러야 한다.” 등 예매 성공팁을 공유하며 한수원아트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석 무료공연으로 예매하지 못해 직접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공식 SNS 및 하나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