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4일 함양읍과 주변지역에서 달빛 봉사단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 날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기술원 학생회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달빛 봉사단은 학교별 모금을 통해 구입한 연탄 2,000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했다.
행사를 기획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지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함양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발족한 달빛 봉사단은 매년 1회 합동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간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영호남 화합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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