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수원삼성에 2대1로 승리해 ACL진출 확정
경남FC, 수원삼성에 2대1로 승리해 ACL진출 확정
  • 장만열
  • 승인 2018.11.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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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만열 기자 = 지난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8 K리그1 마지막 홈경기에서 경남FC가 수원삼성을 2대1로 이기면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다.

경남FC가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경남FC가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시·도민 구단 최초로 ACL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긴 경남FC는 3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복귀해 총 37경기에서 18승 10무 9패 승점 64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외 여러 위원들이 방문해 경남FC의 승리를 염원하며 응원전을 함께 펼쳤다.

김경수 도지사는 “오늘까지 좋은 성적을 내게 된 것은 경남FC를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과 김종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 덕분이며 내년 K리그와 ACL 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12월 2일 전북 현대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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