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김동화 기자 = 밀양시 무지개여성봉사회는 지난 22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주변의 홀로노인 및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가정에 제공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김성건 삼문동장은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한 회원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행사가 계속 이어져 외롭고 어려운 세대를 위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밀양시 무지개여성봉사회는 각종 판매사업을 통한 수입금으로 해마다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목욕봉사,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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