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경묵 기자 = 중국에서 역대 최고급 모래 폭풍이 불어 한반도에 초미세 먼지가 `나쁨` 수준으로까지 떨어진 `비상` 상황에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밖에서는 제409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린아이들이 민방위 훈련으로 인해 야외에 노출되어 중국 모래 폭풍의 잔해인 초 미세먼지에 노출되진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훈련도 융통성 있게 날씨 보고 합시다.", "날씨가 국가재난 급인데 민방위 훈련이 중요합니까", "그래도 할 건 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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