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김성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마을회관 및 어촌계회관에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설명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개요 설명 및 선진 사례지를 2021년 신규 공모사업 신청 예정지 산양읍 중화, 용남면 선촌, 도산면 도선, 평촌, 덕치, 광도면 용호마을의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공모 준비 위한 중점 추진 사업내용인 정주여건, 경관·환경개선, 지역특화개발을 통한 소득증대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주민 모두가 모여서 마을의 장기발전계획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활력을 느낄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에, 통영시 관계자는 “농어촌의 생활·정주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꼭 선행되어야 하며, 이 사업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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