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김용무 기자 = 함안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 영상강의실에서 ‘제16기 함안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박물관 관계자, 박물관대학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0월 16일 개강하여 함안역사와 문화에 관한 13개 강좌를 마친, 전체 인원의 89%에 해당하는 70명이 수료했다. 수료생중 가야읍 강영희씨와 정구중씨에게 면학분위기 조성과 수강생 간 화합에 애쓴 공로로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고장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박물관대학 수료생들이 아라가야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물관대학은 2003년 함안박물관 개관 이후 매년 개설중이며 내실 있는 강좌내용으로 함안의 역사문화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