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은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문화행사 ‘밤이면 밤마다 시즌2’를 시작한다.
시에서 운영할 야간 독서문화행사 ‘밤이면 밤마다’는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8월에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2월 11일, 19일 두 차례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매주 수요일 19시에는 로맨틱 영화 상영, 한 해 최다 대출도서 표지전시, 추천도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야간 대출자에 한해 제1자료실에서 ‘두근두근 추억의 뽑기 한판’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에, 안병균 마산회원도서관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운영되는 ‘밤이면 밤마다 시즌2’ 행사를 통해 야간에도 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보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즐기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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