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한국 자유총연맹 합천군 지회는 오늘 30일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통일준비 민주시민 안보교육’을 문준희 합천군수, 최정옥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읍면 분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 자유총연맹 통일 전속 강사로 활동 중인 평양백두한라예술단 김영옥 단장이 21세기 평화통일 한국의 미래 대비와 안보의식 함양 및 북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안보강연과 2부 평양백두한라예술단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음악과 춤을 통해 안보의 의미를 전달하여 참여한 회원 및 주민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교육을 개최한 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앞으로도 민주시민 안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합천군수는 “통일은 되어야 하고,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안보의 중요성은 잊으면 안 된다.”라며 “오늘 이 교육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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