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경묵 기자 = 오늘(1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의 경계를 잇는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사람 3명을 태운 채 한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한강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구조작업은 진행 중에 있으며 탑승자 3명 중 2명의 구조를 마쳤고 나머지 1명을 구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락한 헬기는 산림청 소속으로 추정되며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한강에서 물을 기르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했던 산불은 이미 진화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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