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콘퍼런스 개최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 다해
부산시, 국제콘퍼런스 개최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 다해
  • 김상출
  • 승인 2018.12.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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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제5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위해 제5회 국제 콘포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위해 제5회 국제 콘포런스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콘퍼런스는 ‘월드엑스포를 통한 미래의 공동 번영’을 주제로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 국내·외 엑스포 전문가, 이코 밀리오레 밀라노 공과대학 교수,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BIE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과 케르켄테즈 사무차장이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김해공항에 도착하면 엑스포 서포터즈들은 입국을 환영하는 활동도 할 방침이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의 국가계획 확정을 앞두고 2021년 유치신청에 필요한 주제개발 등 내실 있는 행사개최계획서 준비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며 성윤모 장관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에서 선정된 20여 명의 전문가가 세션별 패널로 직접 참여하여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참가자들과 논의를 함께해 발표 주제에 대해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토론의 장을 펼친다. 기조강연에는 빈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박람회 유치 희망도시의 향후 로드맵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전문가 세션에서는 BIE사무차장 디미티르 케르켄테즈의 ‘EXPO 주제 및 철학’, 밀라노 공과대학 디자인학부 교수와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김이태 교수의 ‘엑스포 사후 활용 방안’, 콜라보K 김주호 대표가 ‘국내외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대한 논의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는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강하다.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행사 전날인 3일 오전에는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 및 관계자, 국·외 초청인사가 대연동 UN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오후에는 시청을 방문하여 오 시장과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전망, 글로벌 메가 이벤트에 대한 관심과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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