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 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출시를 앞두고, 12월 양산사랑카드의 특별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홍보중이다.
양산사랑카드는 카드 결제를 위한 별도의 가맹점은 필요하지 않으나, 양산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하여 양산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또는 서비스 쿠폰 등을 제공할 특별가맹점 모집 및 관내 가맹점 홍보를 위하여 오는 10일 덕계동을 시작으로 26일 삼성동까지 11차례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산사랑카드의 활성화를 위하여 가맹점주의 할인 또는 쿠폰서비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수사항이며, 이를 위해 양산시는 특별가맹점을 위한 맞춤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여 가맹점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점심특선 메뉴를 팔고 싶은 가맹점주에게는 점심특선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고, 개업, 기념행사를 위하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싶은 가맹점주에게는 일정기간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해 모바일 앱을 통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읍면동 순회 설명회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양산시 소상공인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이 특정지역에만 쏠리지 않도록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설명회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별도의 홍보기회도 제공되는 만큼 많이 참여하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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