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김성호 기자 = 양산시는 7일까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아동 작품전시회를 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동들이 제작한 도자기, 제작가구, 그림 등 약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발달장애아동들의 표현 능력을 알게 되어 놀라우며, 장애아동의 능력을 발휘하기까지 긴 시간동안 아이를 지지해주고 기다려 준 부모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들의 마음을 10%만이라도 공감해주고 마음을 헤아려준다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더 좋은, 더 행복한 양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관내에 있는 1,430명의 발달장애인 중 18세 이하의 장애아동 약 42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 방학 중 돌봄교실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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