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진주시,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 진주교육대학교 간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 조규일 진주시장,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 이상경 경상대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최문성 진주교육대총장 등 26명이 참석해 시와 대학 간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학계, 교수, 문화, 시민단체 19명으로 구성된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시와 각 대학은 진주 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산업에 종사할 창의인력 양성, 진주 문화자산의 기록 및 정리사업, 진주 문화자산의 문화 산업화를 위한 방안 연구, 창의적 문화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도서관 대출 이용,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들과의 국제문화 교류사업,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각종 정보교환 및 홍보, 창의도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 기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8개 분야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시와 대학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주시의 공예 민속예술 문화를 산업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로 육성시켜 나자가”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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