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김동화 기자 = 밀양시 상남면 소재 맞춤형 복지팀은 11월 28일과 30일 2가구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평소 지붕 노후화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주민의 지붕 교체작업과 옥내 전기배선 점검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훈 위원장의 재능기부와 ‘밀양 행복나눔 펀드’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재료비를 지원받아 실시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혜택을 받게 된 대상자 A씨는 “평소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지붕보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임시방편으로 천장구멍만 메우며 지냈는데 지붕을 교체해 줘서 정말 감사하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라며 고마운 마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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