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 성산 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책 & 가족 행사의 일환으로 ‘알뜰도서교환전’을 운영한다.
이번에 열리는 알뜰도서교환전은 도서 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의 독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읽지 않는 책을 다른 이용자의 책과 교환해 가는 행사로 도서관에서는 시민 기증도서 1,500여 권을 제공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집에 아이가 커서 잘 보지 않는 책이 많았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보관만 하다가 이번 도서교환전을 통해 필요한 책과 바꿔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 책을 나눴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집·만화·잡지류는 교환 대상에서 제한되며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는 도서 교환 없이 행사 진행 중인 책들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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