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피크닉 영화제’열어
포항시,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피크닉 영화제’열어
  • 김시동
  • 승인 2018.12.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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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이달 7일부터 3일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어 줄 객석 탈출 프로젝트 ‘피크닉 영화제’를 개최한다.

포항 문화재단이 제작한 '인디플러스 포항, 12월 연말기획'포스터
포항 문화재단이 제작한 '인디플러스 포항, 12월 연말기획'포스터

이번 영화제는 기존의 상영관을 나와 중앙아트홀 내 1층 전시장을 이용한 특별 영화제로, 아이들과 함께 중앙아트홀 전시장을 거닐며 역대 예술영화 흥행작들을 감상하고 더불어 피크닉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무료 다과 박스도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 상영작은 대체불가 명품 배우 김인권이 탈북자의 참혹한 현실을 그린 ‘신이 보낸 사람’, 죽기 전에 한 번쯤 봐야 한다는 멜로 영화 1위의 ‘8월의 크리스마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장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 ‘미드 나이트 인 파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둘째 날은 존 카니 감독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 남편의 외도로 집을 떠난 중년 여성이 자신과 행복을 발견하는 ‘해피 댄싱’, 전 세계인의 베스트셀러이며 이웃의 정이 낳은 위대한 변화 ‘오베라는 남자’가 토요일 저녁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마지막 날은 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다룬 다큐영화 ‘울지 마 톤즈’, 환상적인 음악과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로 엮어 2017년 골든 글로브 7관왕에 빛나는 최고의 영화 ‘라라랜드’,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은 한 남자의 이야기로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기독영화 ‘오두막’이 상영될 예정이다. 

본 영화제의 상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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