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 금장 지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하차도 개설
경주시, 현곡 금장 지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하차도 개설
  • 김상출
  • 승인 2018.12.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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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상출 기자 = 경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현곡 금장 지구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금장교 부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현곡 금장 지구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 예정 중인 금장교 부근의 지하차도 구간
경주시가 현곡 금장 지구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 예정 중인 금장교 부근의 지하차도 구간

이 사업을 위해 시는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변로 금장교 사거리 인근 하천 둔치에 폭 5m, 길이 604m의 지하차도를 개설 준비 중이다. 이에,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최근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사용허가를 받았으며, 공사 발주는 이달 중에 실시한다.

지하차도는 높이 3m 이하의 승용차, 승합차만 통행할 수 있으며, 강변로 포항방면에서 경주터미널 방향으로 개설된다.

시 관계자는 “상습 정체구간인 금장교 일대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상당량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지하차도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나원역 신설 후 유동인구가 많아진 현곡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 단지 개발 증대 및 국도 대체 우회 도로 연결 등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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