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조홍기 기자 = 한국 자유총연맹 성주군 지회는 지난 5일 초전면 칠선 2리 경로당을 찾아 떡국 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 자유총연맹 성주군 지회의 포순이 봉사단은 2011년 칠선 2리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한 후 해마다 경로당을 찾아 떡국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 경로당을 찾아 정성껏 끓인 떡국과 각종 음식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성주군수와 성주군 의회 의장은 “8년째 떡국 봉사로 어르신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한국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 자유총연맹 성주군 지회는 고교생 민주시민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안보현장견학, 6·25 재현 음식 나누기, 자유수호 안보강연회, 환경정화활동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포순이 봉사단의 여성 회원들은 매주 초등학교 주변에서 순찰활동을 펼쳐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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