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 캠페인은 사행성(도박) 게임기 및 PC 등을 수거하여 자원화를 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 압수물자원화사업팀과 함께 불법도박을 추방하고 도박중독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센터는 부산역 광장에서 불법도박 추방을 위한 가두 홍보를 펼치고, 부산역 대합실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과 함께 현장상담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불법도박으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에 부산센터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부산역 캠페인을 시작으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센터는 고신대학교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정을 받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치유재활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나 가족에게 무료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박문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336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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