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윤득필 기자 = 산청군 매구보존회가 이달 7일 산청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22주년 맞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대북과 사물놀이, 비나리와 삼도설장구를 비롯해 국악인 박정미 씨의 국악가요가 펼쳐지며, 창원지역 예술단 ‘일구 댄스 아카데미’의 전통 탈 퓨전국악 공연도 이뤄진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는 매구보존회와 산청군 내 읍·면 풍물단이 함께 공연해 한 해를 보내고 새해의 안녕을 바라는 대동놀이를 펼친다.
한편,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산청매구보존회는 연 30여 회의 공연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산청군 대표 풍물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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