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 동네 온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난방유를 후원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업은 덕계동 사랑 나눔 가게들이 한해 동안 모은 CMS 후원금으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난방유가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이국성 덕계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었고, 생일에는 케이크에 초를 불 수 있었고, 조촐한 외식이라도 할 수 있었다.”라며 “작은 사랑의 씨앗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되어 돌아온다. 모든 기부자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 지역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사랑 나눔 가게는 관내 60여 개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물품 기부, CMS 현금 기부로 온기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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