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5일 경산시 장학회에 ‘꿈드림’ 청소년들이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에서 판매한 귀걸이와 팔찌 판매 수익금 878,500원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산시 꿈드림 청소년들이 직접 액세서리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됐다.
이에 꿈드림의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해 큰 의미가 있었으며, 판매 수익을 좋은 일에 쓰게 되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개별 심리상담, 취업 및 자립지원, 직업체험, 건강 검진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꿈드림 참가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53-815-4105~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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