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상출 기자 = 경주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5일 재기증 도서 1,137권을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9개 기관에 제공했다.
이번 도서 지원 행사는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지식자원 재활용과 지식 정보 격차를 완화하는 도서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11월에 재 기증 희망 기관을 신청·선정했으며, 기증받은 도서 중에 중복·제적되는 도서를 재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문학, 교양, 아동 등 각 기관의 희망 수요에 맞게 선정·배부했다.
최용태 시립도서관장은 “도서 재기증 사업을 통해 도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도서관으로서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도서 재 기증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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