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령곤 기자 = 봉화군 소천면에 기업과 개인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소천면 주재 토목설계회사 ㈜도원엔지니어링에서 소천면사무소로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고 지난 30일에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회사의 김석현 대표는 소천 토박이로 고등학교까지 면에서 살았다.
김 대표는“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라며 이웃 사랑을 계속 할 것임을 밝혔다.
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강화룡씨는 소천면 고선1리에 거주하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성금모금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에, 강신곤 면장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김석현 대표와 강화룡씨께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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