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는 지난 6일 상주문화 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상주지부 주관으로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밝고 슬기롭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5개 유치원에서 7팀, 8개 초등학교에서 10개 팀 등 모두 400여 명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편 대회의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피아노 속 뮤지컬’을 부른 한마음 유치원 27명의 어린이들이 유치부 ‘금상’을,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를 부른 상주 초등학교 8명의 학생들이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상주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의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큰 꿈을 키우게 하며, 아름다운 감성을 갖고 자라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미래의 주역이 될 상주의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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