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 청소년 복지센터는 지난 6일 수능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의 음주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고3 수험생 152명에게 음주예방 교육과 음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교육에서는 가상음주, 역할 놀이, 음주 자가진단, 알자 알자, 에어포트 게임, 음주예방 O, X 퀴즈 등 다양한 테마로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음주 지식을 전달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으로 꾸몄다. 또한, 군 내 청소년의 음주문화와 실태를 파악해 음주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태조사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수험생은 “앞으로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 음주문화를 접하게 되는데 역할놀이, 가상음주체험 등을 통해 음주에 대한 지식들을 얻었다.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안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 성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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