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윤득필 기자 = 하동군 시니어 합창단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시니어합창단 단원들이 회비를 모아 전달한 것으로, 시니어합창단은 매해 연말마다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박일선 단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매달 조금씩 모은 회비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라며, “좋은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이웃 사랑을 전했다.

한편, 2014년 9월 박일선 단장 외 59명의 단원으로 창단한 시니어합창단은 실버세대의 문화생활 향유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출발부터 현재까지 지휘자 조수철, 반주자 김군나의 지도하에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고 있다.

더불어, 합창단은 올해 알프스 하동 종합복지관 개관식, 제6회 제주 국제 시니어 코랄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하동군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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