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지원 사업 선정, 경산시 ‘패션 테크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추진에 탄력
2019 국가지원 사업 선정, 경산시 ‘패션 테크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추진에 탄력
  • 김령곤
  • 승인 2018.12.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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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지역 핵심 전략사업의 일환인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 패션 테크(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이 2019년 국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패션 테크(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은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 기기 등 패션산업과 소재산업, ICT 산업이 융합된 산업으로 대경권 내 1,5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의 전량 수입 의존,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 및 전문 인력 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형 신성장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인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연구시설인 융복합 기술 지원센터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설립하며 7만 평 규모의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와 산업단지 캠퍼스를 조성했다. 또한, 재료연구소 등 100개의 관련 연구소와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다비치 안경체인을 비롯한 30개 업체가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입주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이 2019년 국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가 국내에서 생산되면 연간 1천억 원의 수입 대체효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2023년까지 100개 기업 유치와 1,500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 시장은 “우리 시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선도사업이 국책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기관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수요처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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