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상출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리빈갤러리에서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대학에서 오랜 기간 후학들을 양성하고 국내외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서은경 작가의 `Romantic Garden 展` 초대전을 지난 4일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성과 독특한 홀로그램기법을 접목한 작가만의 고유 기법으로 보테니컬의 섬세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환상적인 조형 언어로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서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 중앙대학교 회화과,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화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단체전과 기획전에 참여한 데 이어 1990년도부터는 무려 37회에 달하는 개인전 및 아트페어를 가지기도 했다.
또 서은경 작가의 작품 다수는 부산시립미술관, 국립 현대미술관, 오스트레일리아 영사관, 함부르크 영사관, 부산의료원, 나눔과 행복병원, 부산MBC,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상명대학교 박물관, 아스티호텔 등 여러 군데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 작가는 신라대학교 다자인 대학 부학장, 신라대학교 디자인 대학 조형 미술전공 주임교수, 신라대학교 디자인 예술연구소 소장뿐만 아니라 부산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한편, 서 작가의 신비한 작품세계 `Romantic Garden 展`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시간을 열어두고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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