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촌지도자회,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명예 산불 지킴이 발대식'개최
경주시 농촌지도자회,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명예 산불 지킴이 발대식'개최
  • 김상출
  • 승인 2018.12.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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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상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7일 농업인 회관 대 연수관에서 '명예 산불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사) 농촌 지도자회 경주시 연합회 강동중 회장을 비롯한 65명의 대의원에게 명예 산불 감시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주시 농업인 회관 대 연수관에서 열린 ‘명예 산불 지킴이 발대식'에서 농촌 지도자회 경주시 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인 회관 대 연수관에서 열린 ‘명예 산불 지킴이 발대식'에서 농촌 지도자회 경주시 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산불 방지 중점기간으로 ‘산불 제로화’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효과적인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임명했다.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통해 임명된 농촌지도자회 경주시 연합회의 명예 산불 감시원은 향후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 위법행위,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감시와 계도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명예 산불감시원은 지역실정에 누구보다 밝은 농촌지도자를 임명함으로써 산불 취약지역 감시, 효과적인 예방 홍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철구 부시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예방과 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농촌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을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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