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 호명면의 행복학습센터 추진 위원회는 지난 7일 경북도청 동락관 및 전시실에서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주민화합을 위한 ‘2018 호명면 행복학습센터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예천군 의회 및 경상북도의회를 비롯해 호명 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수강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아리별 작품 전시 및 다양한 공연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1년 동안의 운영 성과 보고와 공로상 및 개근상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채화, 손뜨개, 캘리그래피 등 3개 동아리의 전시행사 및 난타, 라인댄스, 민요, 벨리댄스, 생활영어, 오카리나, 요가 등 7개 팀의 화려한 공연을 펼쳐져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행사를 추진한 위원장은 “앞으로 행복학습센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호명면 행복센터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예천 군수는 “신도시가 조성된 지 시간이 지났지만 입주민들의 대부분이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고 아직까지는 서먹함이 조금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런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만나고 배우고 소통하면서 교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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