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용진 기자 = 대구 중부 소방서는 지난 7일 남구 봉덕동 소재 미 육군 캠프워크 회의실에서 소방서와 미군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강화를 위한 ‘친선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과 화재 기술 경연 대회를 통한 진압 방법 공유, 긴급차량 출입절차 간소화 및 통역 지원, 미군부대 가족 대상 시민안전 테마파크 방문 등에 관해 토의했으며, 상호 협력관계 강화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캠프워크 사령관 로버트 P. 맨 주니어 대령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구 중부 소방서 김정철 서장은 “한·미 친선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유기적인 안전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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