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밀양아리랑 상설전시관 조성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전시관 조성에 따른 역사, 전시자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있게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시에서 조성 중인 전시관에는 아리랑아트센터 4개의 코너에 역사 소개, 과거의 아리랑, 시청각 공간, 세계로 퍼져나간 아리랑 등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이에 시는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및 상설전시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민 참여형 공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음원 채록 등 밀양아리랑을 민선 7기 밀양 르네상스를 완성하는 문화성장 동력으로 활용키 위한 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밀양아리랑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상설전시관을 관객들의 입장에서 가장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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