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컨택센터 힐링토크 콘서트 개최해 컨택센터 종사자 사기충전
부산시, 컨택센터 힐링토크 콘서트 개최해 컨택센터 종사자 사기충전
  • 김상출
  • 승인 2018.1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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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 컨택센터협의회는 지난 7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산 컨택센터 힐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컨택센터 종사자를 위한 힐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컨택센터 종사자를 위한 힐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터넷, 전화 등 통신 수단을 이용해 기업 상품 정보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택센터는 현재 145개가 있으며 18,000여 명의 상담사가 일하고 있다. 투자 대비 고용 창출 효과가 높아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효자산업으로 불린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컨택센터 발전 및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나 항공이 유공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장기재직 우수 상담사 5명에게 시장 표창, 9명에게는 컨택센터협회 회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김제동의 사회로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업무 특성상 고객의 말을 듣는 경우가 많은 상담사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컨택센터 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하여 부산을 컨택센터 거점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힐링을 테마로 힐링캠프 1-스트레스 진단 및 해소 방법 찾기, 힐링캠프 2-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행사로 센터 종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쉼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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