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건강증진 개발원 공동 주최로 열린 ‘2018 보건 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 보건 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 개발원에서 전국 보건 진료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취합 후 1차 서류 예비심사, 2차 전문가 평가 위원회 서면심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에서는 지역 병원, 보건 진료소, 어업 안전보건 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 심 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도서·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도서지역 어업인 무료 정밀검진, 보건 진료소 권역 건강증진 특성화 사업을 시행했다. 시의 지역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인, 주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회원 통영시 보건소장은 “농어촌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차 진료와 보건의료 상담 서비스 강화, 진료 외 밀도 있는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 추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도서·낙도지역 무료 의료 서비스 등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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