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9일 문화예술 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2018 연차 보고대회 및 다문화 가족 송년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행사는 센터 종사자, 네트워크 기관 종사자, 다문화 가족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화합하며 소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결혼이민자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 모범 다문화 가족 상 수여식, 사업 보고, 댄스 공연, 다문화어린이 공연 등으로 꾸며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겸 가수인 이 한의 진행으로 힐링콘서트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분자 사천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은 “사천시 다문화 가족의 ‘행복파트너’로 가족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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